에르메스의 화려하고 선명한 실크 스카프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다채로움을 선사하고,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그런 에르메스의 아카이브에서 나온 75,000여 가지의 색상에서 영감을 얻은 립스틱 컬렉션이 2년간의 개발 끝에 2020년 3월에 출시됩니다.
“에르메스는 아름다움을 위한 학교입니다.
그리고 색상은 우리에게 과학이며 끊임없는 열정입니다."
- 에르메스 예술 부국장 발리 배럿 (Bali Barret) - Harper's BAZAAR Arabia 中
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Hermès Beauty의 첫 번째 컬렉션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24개의 립스틱 색조 배열인 Rouge Hermès이며, 각 립스틱은 900개가 넘는 가죽의 컬러와 75,000개의 실크 샘플 아카이브에서 선택되었습니다. 매트 쉐이드의 질감은 에르메스의 시그니처인 버킨 백 가죽의 부드러움에서 영감을 얻은 반면 새틴 쉐이드는 클래식 스카프의 부드러운 느낌과 비슷합니다.
립스틱의 전성분은 천연성분으로 구성되었고, 가방과 액세서리 라인에 들어간 메탈 장식이 립스틱 케이스에도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케이스 디자인은 피에르 하디가 디자인을 담당했고 환경을 생각해 리필이 되어 지속 가능한 케이스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아마 케이스 색상 별로 수집하려는 팬들이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현재 Rouge Hermès는 뷰티 라인에서 공식적으로 런칭 할 유일한 컬렉션입니다. 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스킨케어와 아이, 치크 색조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스카프부터 소파까지 손대는 것마다 작품을 만드는 에르메스가 이번에는 뷰티업계에서 어떤 작품들을 내놓을지 그리고 뷰티 업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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